중국은 2010년대 이후 우주 분야에서 미국을 쫓아가며 놀라운 속도로 발전해왔다. 이번에는 올해 두 가지 새로운 '우주굴기' 기록에 도전한다.
우주로켓 발사 횟수 100회 돌파
중국 국영기업 항천과기집단공사(CASC)는 올해 동안 우주로켓 발사 횟수를 100회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이 지난해 기록한 116회 발사에 근접하는 횟수로, 중국이 우주로켓 발사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달 뒷면 토양 시료 수집
또 다른 도전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달 뒷면의 토양 시료를 가져오는 것이다. 이는 중국이 달 탐사 분야에서도 선두를 달리는 데에 큰 도약을 이루는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의 우주 로켓 발사 계획
항천과기집단은 약 70회의 발사를 맡고, 나머지는 민간 우주기업이 담당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의 발사 기록을 50% 이상 넘어서는 수치로, 중국이 우주로켓 발사 분야에서 더욱 강력한 존재로 나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국의 이번 도전은 우주 분야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과학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